[기업家] LS그룹 ㅣ '전력 인프라 등 방점…데이터센터 시대 맞춰 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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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6 LS파워솔루션, 美 에너지 인프라 기업과 7,026만달러 초고압 변압기 수주
LS일렉트릭의 자회사인 LS파워솔루션이 미국 에너지 인프라 기업과 7,026만 달러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LS파워솔루션은 미국 중부 지역에 건설되는 빅테크 데이터센터의 마이크로그리드에 345kV급 초고압 변압기를 납품하게 된다. 공급 기간은 2027년 4분기부터 2028년 상반기까지로, 계약 상대방에 대한 정보는 비밀유지계약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최근 북미에서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기존 전력망과 별도로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이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은 2025년 86억5천만 달러에서 2035년 372억 달러로 연평균 16%의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9월에도 데이터센터 마이크로그리드 프로젝트에 4,600만 달러 규모의 배전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을 통해 북미 지역의 노후 송전망 교체와 신규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LS파워솔루션은 2024년 LS일렉트릭에 인수된 후, 지난해 KOC전기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국내 중소기업 중 유일하게 154kV 기술력과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인수 이후 345kV급까지 생산 품목을 확대해 해외 시장으로 고객 기반을 넓히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지난해 데이터센터 마이크로그리드에 배전 솔루션을 공급한 데 이어 초고압 변압기 공급자로도 선정되며 송·배전을 아우르는 기술 신뢰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LS파워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급성장하는 데이터센터 마이크로그리드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 2026-04-02 공정위, 선우에 하도급법 위반 시정 명령…계약서 부실 47건 적발
플랜트 건설 및 정비를 담당하는 선우가 하도급 계약서 작성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 명령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선우가 수급사업자에게 공사를 위탁하면서 계약서에 작업 내용, 장소 등 필수 정보를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고, 양측의 서명이나 날인이 누락된 상태로 계약서를 발급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위반 사례는 2021년 2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엘에스엠앤엠(LS MnM) 울산공장에서 진행된 전기·계장 공사 54건 중 47건에서 발생했다.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에 따르면, 원사업자는 건설 또는 제조 위탁 시 수급사업자가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위탁 내용이 명시되고, 양측이 서명 또는 기명 날인한 계약서를 반드시 제공해야 한다.
선우는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기업으로, 2024년 기준 매출액은 69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회사는 기업집단 엘에스(LS) 계열사다.
공정위는 이번 사안을 약식 사건으로 분류해 소회의에서 시정 명령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2026-04-01 LS알스코, 글로벌 수소연료전지사에 탈황장치 공급 시작…올 매출 150억 전망
LS알스코가 글로벌 수소연료전지 기업에 탈황장치 부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LS머트리얼즈가 1일 밝혔다.
LS알스코가 공급하는 탈황장치 모듈은 연료 내 황 성분을 제거해 연료전지의 효율성과 수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이 모듈의 국산화로 인해 원가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이 확보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해당 연료전지 기업은 북미 지역의 주요 빅테크 데이터센터에 연료전지 기반의 분산형 전력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데이터센터에 수소연료전지를 공급하는 대표적인 업체로는 블룸에너지, 퓨얼셀에너지, 플러그파워 등이 있다.
LS알스코의 탈황장치 모듈 매출은 올해 15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LS머트리얼즈의 2025년 연결 매출의 약 10%에 해당하는 규모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탈황장치 모듈 공급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망 진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연내 울트라캐패시터(UC) 제품도 신규 공급을 목표로 긴밀한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연료전지 시장이 지난해 약 56억달러에서 오는 2030년 약 18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2026-04-01 LS일렉트릭, AI 지능형 공조 시스템 실증 완료…데이터센터 전력 24.6%↓
LS일렉트릭이 자회사 LS사우타와 손잡고 수도권 데이터센터에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공조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실증을 완료했다.
이번 시스템은 데이터센터 내부의 서버 부하 및 열 분포 데이터를 AI가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센터의 구조, 설비 구성, 운영 패턴을 고려해 공조 설비를 자동으로 최적화한다. 회사 측은 이 기술을 통해 팬과 냉수 사용량을 줄여 전체 소비 전력을 24.6%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2메가와트 서버실 한 곳을 기준으로 연간 약 5천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데이터센터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국부 과열(핫스팟)이나 냉방 불균형 상황에서도 AI가 풍량과 냉수 운전 조건을 자동 조정해 대형 사고 예방에 기여한다. 이 기술은 LS일렉트릭의 데이터센터 운영 플랫폼인 '비욘드 X 큐브'(Beyond X CUBE)에 적용될 예정이며, LS사우타는 관련 특허 출원을 마쳤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라 전력 인프라뿐 아니라 냉각 시스템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설루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센터 맞춤형 전력·냉각 통합 설루션을 확보한 만큼 향후 데이터센터 인프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6-03-31 LS MnM, 홀몸 어르신 위해 2천만원 후원…고추장 담그기 행사 개최
LS MnM이 울산 울주군자원봉사센터 공유주방에서 홀몸 어르신을 위한 고추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주군수 이순걸,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손덕현, LS MnM 오창호 이사 등 관계자들과 임직원 봉사단, 울주군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전통 방식으로 고추장을 만들고, 장조림과 한우곰탕을 함께 포장해 꾸러미로 준비했다.
LS MnM은 이번 행사의 사업비 2천만 원을 전액 지원했다. 완성된 꾸러미는 울주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울주군 내 12개 읍·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5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덕현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지역 기업이 함께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여서 더욱 의미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2026-03-31 LS에코에너지, 라이너스와 손잡고 방산용 희토류 금속 양산 체제 구축
LS에코에너지가 호주 라이너스와 협력해 중국 이외 기업 최초로 방위산업용 희토류 금속의 대량 생산 체제를 마련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희토류 원료 공급과 금속의 연내 대량 생산 계획을 확정했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LSCV 공장에 금속화 설비를 구축해 올해 하반기부터 우주 항공과 미사일 등 방산용 금속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향후 2027년까지 로봇과 전기차(EV)용 금속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방침이다.
이 협력으로 원료를 담당하는 라이너스, 금속화를 맡는 LS에코에너지, 영구자석 생산을 담당하는 LS전선이 참여하는 글로벌 공급망이 구축됐다. 라이너스는 비중국권에서 희토류 원료를 공급하는 사실상 유일한 기업으로, 자원 무기화 대응과 글로벌 시장 주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방산용 사마륨과 로봇·해상풍력 등에 사용되는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NdPr) 등 연간 약 2,500t 규모의 희토류 금속을 생산할 계획이며, 이는 영구자석 1만t 이상 제조가 가능한 물량이다.
LS에코에너지 관계자는 최근 비중국 희토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공급이 부족하다며, "안정적인 대안을 찾는 글로벌 기업들의 공급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라이너스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국가 차원의 자원 안보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2026-03-30 LS전선, 2025년 매출 7.6조·영업이익 2,798억…역대 최대 실적 달성
LS전선이 지난해 글로벌 전력망 투자와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의 증가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LS전선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7조5천882억원, 영업이익 2천798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2.2%, 1.9% 증가해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회사 측은 초고압직류송전(HVDC)과 해저케이블 관련 수요가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수주잔액 역시 지난해 말 기준 약 7조6천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늘어나며 최대 규모를 보였다. 자회사들도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LS에코에너지는 매출 9천601억원, 영업이익 668억원으로 각각 10.5%, 49.2% 증가해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아세안 지역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와 북미·유럽 교차 판매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다. LS마린솔루션은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시공 증가로 매출이 2천442억원에 달해 전년 대비 87.4% 성장했다.







